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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

송기섭 군수 국토·기재부 방문
국도·철도·환경시설 시급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5.05.20 10:21:04
  • 최종수정2025.05.20 10:21:04

송기섭 진천군수.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최대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송기섭(사진) 군수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방문해 군 주요사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송 군수가 이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와 도로정책과다. 여기서 '국도 34호선 2차로 개량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국도 34호선 입장~진천 구간은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진천 건송~건송 구간은 선형불량에 따른 차로 불균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공사착공이 시급하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현재 국토부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민자적격성조사'를 놓고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 중이다.

송 군수는 이어 기획재정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과 면담하고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증설사업',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사업',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사업' 등 주요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은 인구증가와 각종 개발 사업에 따라 대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하루 50t의 처리용량을 늘려야 하는 실정이다.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도 인구와 하수량 증가에 맞춰 하루 1만6천600㎥에서 7천400㎥가 늘어난 2만4천㎥의 처리용량을 확보해야 한다. 군은 2026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메가폴리스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필요하다. 하루 4천400㎥ 처리 용량의 시설 중 1단계인 1천100㎥을 2027년까지 우선 준공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의 첫 단계는 관련 부처"라며 "기획재정부와 국회심의 단계까지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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