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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용두초, '디지털과 쉼이 어우러진 미래 교육' 실현

2025 연구학교 상반기 컨설팅 및 수업 공개의 날 성황리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5.05.18 13:57:58
  • 최종수정2025.05.18 13:57: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용두초 '디지털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 주제 컨설팅 및 수업 공개의 날에 AI 기반 수업과 무학년제 놀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지난 16일 '디지털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을 주제로 2025학년도 연구학교 상반기 컨설팅 및 수업 공개의 날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학습혁신 연구학교 운영의 하나로 AI 기반 수업과 무학년제 놀이 활동, 학교 구성원 간의 협력적 피드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유관 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됐다.

오전 시간에는 AI 코스웨어 및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학년별 교실에서 공개됐으며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된 '아이콘의 날' 놀이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간, 수학 체험실에서는 수업 나눔 및 연구학교 운영에 대한 심화 컨설팅이 이어졌다.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제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수업을 참관한 뒤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교육 현장의 실제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6학년 김민재 학생은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수학 문제를 풀어보니 훨씬 재미있고 쉽게 이해됐다"며 "아이콘의 날 놀이도 친구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개 행사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디지털 학습과 쉼의 조화 속에서 학생 주도적 교육의 미래를 제시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용두초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미래형 교육 모델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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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