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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 풍성

유아·노인 등 다연령 다계층 도민 체육복지 실현

  • 웹출고시간2025.05.14 16:13:38
  • 최종수정2025.05.14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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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 중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지원 프로그램 활동 모습.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유아부터 노인, 취약계층,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주민까지 다연령·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 체육회는 연말까지 도내 11개 시·군 89개소에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연령·대상별로 △유아체육활동지원 △어르신체육활동지원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 △행복나눔교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지원의 5개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3~6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체육활동지원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유아기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으며 충주시 3개소 등 도내 8개 시·군 23개소에서 열린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행복한 노후 생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도내 10개 시·군 27개소에서 진행된다.

해달맞이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복나눔교실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지원 사업은 종목별 지역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인구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수준별·종목별로 다양한 세대 계층의 체육 참여를 유도하고 체계적인 리그를 구성하며 청주시 4개소 등 6개 시·군 18개소에서 진행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충북체육회도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과 화합을 이루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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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