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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우수회원상' 수상

전국 14명 선정 영예, 사진예술 및 지역문화 발전 기여 인정

  • 웹출고시간2025.06.01 14:00:41
  • 최종수정2025.06.02 09:57: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PASK AWARDs'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강원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PASK AWARDs'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우수회원상을 받았다.

'PASK AWARDs'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사진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 있다.

특히 '우수회원상'은 전국 160개 지부 중 단 14명에게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사진계에서 그 의미가 깊다.

박 의장은 1977년 사진 창작 활동을 시작해 2000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에 가입한 이후 지부장을 역임하며 청풍문화재단지 전통예술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지역 사진예술 행사를 기획·운영해 왔다.

정치권에 입문한 후에도 예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에 당선, 현재는 제천시의회 의장으로서 문화예술 정책의 제도화와 예술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박 의장은 "사진은 순간을 기록하는 예술이지만 그 기록은 시간이 지나며 지역의 기억이 되고 문화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후배 작가들을 위한 창작 환경 조성에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박 의장의 사진예술에 대한 오랜 열정과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로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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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