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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국힘·민주 의석 4 대 4 동수 이뤄

안미선 의원 민주당 입당…군의회 '협치'기대

  • 웹출고시간2025.05.12 15:34:55
  • 최종수정2025.05.12 15:34: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의회 전경.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9대 괴산군의회 후반기 의석수가 국민의힘 4석, 더불어민주당 4석으로 동수를 이뤘다.

무소속 안미선 의원은 지난 11일 남편인 나용찬 전 괴산군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안 의원은 "제 정치 인생에 있어 매우 신중한 고민 끝에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무소속 여성 기초의원으로서 걸어온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폭넓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민주당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리당략이 아닌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실현하겠다는 소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선 의원.

ⓒ 괴산군의회
괴산군의회는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3년 12월 국민의힘 장옥자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이양재 후보가 당선돼 3석으로 늘었다.

이후 무소속 안미선 의원이 민주당에 전격 입당하면서 4대 4 구도가 됐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군의회가 국민의힘 다수당 체제에서 균형구도로 바뀌면서 앞으로는 협치와 견제가 군의회 핵심 운영 원칙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내년 괴산군수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에 민주당 괴산군수 후보 자리를 두고 나 전 군수와 이차영 전 괴산군수, 이준경 전 음성군 부군수 등 3명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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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