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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예술체험·교육 기회 확대

도교육청-운보의 집 협약… 단체관람료 50% 할인

  • 웹출고시간2025.04.29 17:26:39
  • 최종수정2025.04.29 17:26: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왼쪽) 충북교육감과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충북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운보의 집 학생 단체관람료 50% 할인 등을 약속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운보의 집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예술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단체관람 할인 등을 약속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이용미 운보문화재단 이사장 등은 29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의 예술체험 활동과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운보의 집 학생 단체관람료 50% 할인 △찾아가는 교육(미술, 예술) 프로그램 제공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 제공·관람 편의 제공 등이다.

운보의 집은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큐레이터, 도슨트 등의 활동으로 전시 관람 교육 및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도교육청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운보의 집은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한국 화단에서 전통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운보 김기창(1914~2001년) 화백이 노년에 작품활동을 하며 기거하던 곳이다.

운보의 집은 한옥으로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돌담, 연못이 어우러져 있으며 미술관, 야외수석공원 등이 있는 문화예술공간도 있다.

이용미 이사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운보의 집과의 협력이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긍정적 예술경험을 풍부하게 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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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