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21.6℃
  • 맑음서산 19.6℃
  • 맑음청주 22.2℃
  • 맑음대전 23.5℃
  • 맑음추풍령 22.9℃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맑음홍성(예) 22.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고산 17.5℃
  • 맑음강화 19.7℃
  • 맑음제천 20.2℃
  • 맑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3℃
  • 맑음보령 22.2℃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오송2산단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2029년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25.04.27 15:42:37
  • 최종수정2025.04.27 15:42: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조감도.

ⓒ 충북도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유리·시멘트 등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세라믹 탄소중립센터가 들어선다.

충북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오송2산업단지에 이 센터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센터는 연면적 4천378㎡,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한다.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과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센터가 가동되면 공용 실증설비가 부족한 세라믹 분야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중립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따른 고용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는 관련 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기술의 선제적 확보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하고 흡수량을 증대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해 지구온난화 저감 대책에 참여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