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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한국어교류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앞장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유학박람회 참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유학 정보 등 제공
현지 교육당국과 교육봉사 등 국제교류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5.04.24 13:37:36
  • 최종수정2025.04.24 1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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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방문단이 24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소재 19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교육을 기반한 국제교류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와 연계해 도교육청 방문단은 4박 6일 일정(지난 23일~오는 28일, 현지시간)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유학박람회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외국민교육기관인 한국교육원을 통해 나라별로 열리고 있다.

방문단은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19번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학업 의지를 격려했다.

24일은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부 관계자와의 공식 면담을 갖고 교원 해외 교육 봉사활동 추진, 현지 학교와의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했다.

25~26일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어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충북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27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유학박람회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 충북 교육 인프라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이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국제 박람회 참여와 학교 방문은 교육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충북 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매개로 한 국제교육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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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