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 라비오와 차세대 항노화 화장품 소재 공동 개발 착수

차세대 바이오기술 '세놀리틱' 화장품 적용 추진

  • 웹출고시간2025.04.21 16:25:54
  • 최종수정2025.04.21 16:26: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최영진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 조광진 라비오 대표가 21일 열린 '세놀리틱 기반 항노화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기업 라비오와 손잡고 차세대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세놀리틱(Senolytic) 기반 항노화 화장품 원료 발굴 및 개발'을 주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1년간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놀리틱(Senolytic)'은 노화(senescence) 세포를 제거(lytic)한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노화를 지연하거나 예방하는 차세대 바이오기술이다.

기존 항노화 소재가 주로 주름 개선이나 피부 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세놀리틱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세포 수준에 직접 작용해 보다 근본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소재개발 전문업체인 라비오 △항노화 연구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황재성 교수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능 연구부터 소재 개발·제품화까지 전 주기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협업 모델이다.

연구 과정에서 라비오는 황재성 교수와 함께 자체 구축한 세포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을 활용해 수백 종의 천연 유래 물질과 복합소재의 세놀리틱 효능을 평가하고,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중 유망 후보물질을 선별해 안정화 및 제형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