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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인협회, 김경인 신임 회장 추대

제3회 충북시인대회 등 문학 행사 확대 추진
"詩로 도민과 정서적 교감 이루겠다"

  • 웹출고시간2025.04.15 11:08:12
  • 최종수정2025.04.15 11:08:1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경인 충북시인협회 회장.

[충북일보] 충북시인협회는 최근 충주 탄금한우타운에서 개최된 제1차 이사회에서 김경인 회장을 제4대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앞으로 충북 시문학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과 이사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부회장으로 권오중(청주), 이정문(충주), 이수진(제천) 시인이, 지회장으로 김선중(청주), 정진헌(충주), 김명자(제천) 시인이 선임됐다.

그 외에도 안애정 시인이 사무국장, 이의희 시인이 사무차장, 남상희 시인이 재무국장을 맡게 됐으며, 총 22명의 이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김 회장은 국가적 재난 및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취임식을 생략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충북시인대회 개최지 선정, '詩 충북 공모전', '충북 디카시 공모전' 확대 운영, 지역 순회 시화전 등의 사안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올해 충북 디카시 공모전은 기존 시인 부문(A형)에 더해 충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시민 부문(B형)을 신설, '충북 詩와 더 가까이'라는 취지로 시민과의 소통 폭을 넓혔다.

충북시인협회는 2016년 창립 이후 현재 110여 명의 시인 회원이 활동 중이며, 청주·충주·제천(단양 포함) 3개 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시인축제와 충북시인축제(1·2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90여 점의 시화를 제작해 충주, 청주, 제천, 단양 등지를 순회 전시해 문학과 지역문화의 결합을 시도해왔다.

신임 김경인 회장은 "충북 시문학 발전과 문학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충북시인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도민과 詩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며 "제4대 임원단과 함께 충북시인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97년 오늘의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충북예총 부회장, 충북문화재단 이사, 충주예총 회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에서 활약해왔다.

황조근정훈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주시 시민대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문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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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