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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벚꽃 야경투어 개최

봄밤을 수놓는 별빛과 벚꽃, 그리고 낭만의 향연

  • 웹출고시간2025.04.03 13:46:54
  • 최종수정2025.04.03 13:46: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2024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5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야경투어는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단양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 관광지질협의회가 주관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소노벨 단양∼단양군 보건의료원)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플리마켓과 체험·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야경 외에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51개의 부스가 마련되며, 이 중 플리마켓 35개 부스는 단양지역자활센터와 단양 10경, 구경당 등 지역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상품과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체험 부스 6개, 먹거리 부스 10개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최근 발생한 산불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버스킹 공연과 벚꽃노래방 이벤트 등 일부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수변로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경 투어를 통해 단양만의 감성적인 야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봄밤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야경 투어를 시작으로 단양강 잔도와 달맞이 포차 등 지역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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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