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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하는 밥퍼'·청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 웹출고시간2025.04.02 17:35:19
  • 최종수정2025.04.02 17: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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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일 도에 따르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은 도시브랜드 복지정책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2023년 '못난이 김치', 2024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슬로건에 이어 3년 연속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일하는 밥퍼는 도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노인·지역사회 상생형 복지 프로젝트다.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마늘 다듬기, 콩 선별 등과 같은 단순 작업에 참여하고 지역화폐로 활동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도내 44개 경로당과 35개 전통시장에서 총 6만1천여 명이 참여했다. 노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명예의 전당은 장기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매년 한 명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복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충북만의 실험이며 이제는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작지만 강한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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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왼쪽 세번째) 청주시장이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된 청주시를 대표해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된 청주시를 대표해 상을 받았다.

시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전국 최고 수준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애로 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욱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월 1회 이상 기업 현장을 방문하거나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2년 7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155개 기업을 만나고 205건의 애로를 접수·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공공분야 개척 지원에 나섰다.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 지역상품 우선 구매, 맞춤형 자문단 운영, 우수제품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당 8억 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하고,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최고 한도를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도시로 청주시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천영준·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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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