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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주덕초, 인문예술 기반 스토리텔링 공연

첼로와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내 안의 노란 튤립'

  • 웹출고시간2025.03.31 14:16:58
  • 최종수정2025.03.31 14:16: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주덕초에서 첼로 연주와 다문화 이해교육 공연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 식전 행사로 첼로 연주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문화 이해교육 공연 '내 안의 노란 튤립'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 및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60%에 달하는 주덕초 구성원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첼로 연주와 함께, 연주자가 다문화 학생으로서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더욱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을 통해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예술이 갖는 소통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으로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갔던 연주자의 경험담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진행한 첼리스트 이혜린(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덕초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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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