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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개소

89억원 투입…골든타임 내 치료로 환자 생존율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5.03.25 14:32:20
  • 최종수정2025.03.25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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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주의료원에서 열린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개소식 참가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25일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 이상식 충북도의원 등 센터 건립을 지원한 각계 인사와 의료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된 심뇌혈관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골든타임 내 치료를 제공,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 개소한 재활치료센터는 증가하는 재활 수요에 맞춰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의료원의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증축사업'은 총 89억 4천만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2021년 5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됐으며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심뇌혈관센터는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통한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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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전경.

ⓒ 충주의료원
뇌파검사실, 뇌혈류검사실, 근전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심장검사실, 심장초음파실 등 각종 검사실을 한곳에 배치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재활치료센터는 운동·작업치료실과 통증치료실로 구분되며, 특히 운동·작업치료실은 충주 시내 전경이 보이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주의료원은 중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충북 북부권 최초로 지역심뇌혈관센터 지정과 함께 진료부터 치료, 재활까지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센터 신설로 응급 치료에서 재활·예방관리까지 포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조기 재활 및 사회 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 내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한 걸음 더 나가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충주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들로부터 충북 북부권 지역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최적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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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