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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프로젝트 가동

진천군 나들이객 피크닉세트 무료대여
오늘부터 네이버 통해 예약 접수
22일~10월 22일 주말·공휴일 이용가능
5세트 선착순…수요 늘면 추가 준비

  • 웹출고시간2025.03.16 13:35:45
  • 최종수정2025.03.16 13: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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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농다리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 위해 준비한 피크닉세트.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객 200만 명 달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백면 농다리 생태공원을 찾는 나들이객들에게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농다리 방문객들에게 대여할 피크닉 물품은 △캠핑 웨건 △파라솔 △라탄 바구니 △돗자리 △박스형 탁자 △나무 트레이 △캠핑 의자 △플레이팅 도마 △미니 비눗방울(증정) 등 9종 5세트다.

현재 진천군에서 확보하고 있는 피크닉 물품은 10세트다. 군은 이 가운데 우선 5세트를 농다리 생태공원 나들이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빌려줄 예정이다. 수요가 증가할 경우 대여물품을 추가 비치할 계획이다.

농다리 피크닉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희망자는 17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품이용 가능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물품대여는 농다리스토리움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만 가능하다.

군은 이 프로젝트가 농다리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다리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에 놓인 돌다리다. 고려 초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색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교각에 상판석을 얹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개통된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황토숲길, 푸드트럭, 폭포전망 데크와 함께 진천군의 유명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은 2023년의 5배가 넘는 170만2천124명에 이른다.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한 돈만 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민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농다리를 방문할 땐 준비물을 별도로 챙길 필요 없이 설렘만 안고 오면 된다"며 "이곳에선 매주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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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