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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3.03 16:46:19
  • 최종수정2025.03.04 08: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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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베르힐 분양전환 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입주민들이 3일 '대성건설 규탄 및 분양가 인하요구 집회'에서 합리적인 분양가 제시를 촉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성건설은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3일 대성베르힐 분양전환 대책위원회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대성건설 규탄 및 분양가 인하요구 집회'를 열고 "대성건설의 일방적인 고분양가 책정에 분노한다"며 대성건설이 제시한 분양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13일 임대계약 만료를 4개월 앞두고 대성건설이 발표한 분양 전환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다는데서 불거졌다.

입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정치, 행정, 법률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회사 측의 만행에 맞서겠다"면서 "서민 다수의 뜻이 정의임과 정의의 승리를 믿고 분양 이후에도 끝까지 투쟁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이광희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연희(청주 흥덕)·이강일(청주 상당)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국회 국토위원회 간사인 문진석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도 참석해 입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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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의원이 3일 '대성건설 규탄 및 분양가 인하요구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이강일 의원은 "현재 입주민들은 합리적 수준으로의 분양가 조정 문제, 중도입주 세대의 동일 분양가 책정 문제, 대성건설의 촉박한 결정에 따른 부족한 대응기간 문제, 분양대행사 광고와의 가격 불일치 문제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며 "건설사와의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입법 미비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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