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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 "청주경실련 재건립 진정한 사과가 우선"

  • 웹출고시간2025.02.27 16:58:44
  • 최종수정2025.02.27 17:34:4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경실련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을 촉구하는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이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청주 경실련 재창립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이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청주경실련) 재창립 준비위원회 승인을 두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시민사회공동행동은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성희롱 사건과 그로 인한 피해자 해고는 용인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며 "사건 당시 2차 가해자들과 이를 방조한 책임자들이 청주경실련 재창립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창립 승인 권한을 가진 중앙경실련은 사건 관련 임원들을 배제하고 공개 사과도 했다고 했으나 이는 거짓"이라며 "배제된 것은 당시 책임자들이 아니라 성찰과 반성을 촉구했던 전직 임원들과 회원들"이라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중앙경실련과 청주경실련 재창립 준비위에 성희롱 사건과 피해자 해고에 대해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피해자와 대면 사과 아닌 언론을 통해 밝히는 것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피해자 및 시민사회와 정식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25일 이두영 전 사무처장 등 청주경실련 전직 임원 3명 또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경실련 재창립 과정에서 성희롱 사건 당시 주요 직책에 있었던 인물을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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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