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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간 관광객 4천만 명 시대 눈앞…작년 23.5% 증가

  • 웹출고시간2025.02.24 15:38:03
  • 최종수정2025.02.24 17: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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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 충북도
[충북일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충북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연간 관광객 4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천898만 명으로 2023년 3천155만 명보다 23.5%(743만 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천113만 명으로 가장 많다.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 등의 순이다.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객이 급증하며 2023년 105만 명에서 277만 명으로 164%의 성장세를 보였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단양 도담상봉(240만 명)이다. 진천 농다리(165만 명), 단양 구담봉(130만 명)이 뒤를 이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도내 최다 외국인 방문지(1만3천 명)로 나타났다.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지난해 76만여 명이 방문해 누적 관람객 1천500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은 연말까지 26만여 명이 찾아 충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도는 올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 지정 축제를 육성하고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과 인바운드 관광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관광객 4천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2025년 국제 엑스포가 열리는 만큼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주요 관광지점은 관광진흥법 등을 근거로 분류된 272곳이다. 충주 45곳, 제천과 단양 각 38곳, 청주 27곳, 음성과 괴산 각 22곳, 진천 16곳 등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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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