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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맥도날드 유치 간담회

한국맥도날드(유) 관계자 등 참석 다양한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5.02.20 14:18:17
  • 최종수정2025.02.20 14:18: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맥도널드 세종 유치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지난 19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맥도날드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전날 시의회 의정실에서 한국맥도날드(유)와의 '세종 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6회 임시회 당시 김재형 위원장의 '맥도날드의 세종 유치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안신일 의원, 한국맥도날드(유)와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맥도날드가 세종에 입점하기 위한 조건과 그간 입점하지 못했던 사유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전부터 세종 입점을 위해 적합한 부지를 찾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승차 판매점(Drive-Thru)을 우선하는 내부 기조와 임대차 조건 및 주요 도로변 건축 규제로 인해 결실을 보지 못했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맥도날드의 입점 분포를 보면 승차 판매점 말고 일반 건물에 입점한 비율도 40%로 높은 편이다. 세종시 내 승차 판매점 부지의 문제로 입점이 쉽지 않다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존 건물 내 입점하거나 부지 매입 후 신축하는 방안도 있을 것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제안 사항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 볼 소지가 있어 보이며, 다각적인 방향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시 투자유치단은 현재 개발(예정) 중인 생활권 내 상업용지 활용 방안 등을 LH와 협의하게다는 약속으로 맥도날드 유치에 힘을 보탯다.

김재형 위원장은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맥도날드가 들어온다면, 인근 상권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의 고질적 문제인 상가 공실률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맥도날드 측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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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