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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시민의 노래'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나서

편곡 공모에 1천만원 상금
충주시민의 날 시민합창단 첫 공연 계획

  • 웹출고시간2025.02.20 11:03:07
  • 최종수정2025.02.20 11:03:06
[충북일보]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2000년 제정된 '충주시민의 노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곡하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시민의 노래 편곡 공모와 시민합창단 모집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년 된 '충주시민의 노래'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어 축제와 행사 등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편곡 공모는 대한민국의 작곡·편곡 크리에이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에는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분위기로 편곡된 후 음원 제작을 통해 누구나 듣기 좋고 부르기 편한 곡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연령 제한 없이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합창단을 남녀 20명 내외로 모집 중이다.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연습과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날' 행사에서 새로운 시민의 노래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시민의 노래는 전문 가수가 아닌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로 녹음되고 불러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충주의 대표 노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편곡 공모와 시민합창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재단 예술지원팀(043-723-1348)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재탄생하는 '충주시민의 노래'는 향후 충주시의 각종 행사와 축제는 물론,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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