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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한국교원대와 에듀테크 밸리 조성 첫발

  • 웹출고시간2024.12.25 13:56:32
  • 최종수정2024.12.25 13:56:3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과 교원대가 지난 23일 증평에듀테크“u리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교원대(총장 차우규)와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군은 23일 교원대 대학본부에서 이재영 군수와 차우규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시대를 선도할 증평형 스마트 교육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교육 전문 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연계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에듀케어 시스템 구축 △에듀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창업 지원 △에듀테크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증평 에듀테크 밸리' 조성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관광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게 된다.

'증평 에듀테크 밸리'는 한국교원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유망한 에듀테크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관련 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증평군을 산학협력과 연구개발(R&BD)이 활발히 이뤄지는 교육 특화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평군은 2028년 1월 개관 예정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디지털전환시대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기반의 에듀테크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증평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 스마트 교육 허브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K-에듀의 대표 대학인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증평이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교육 모델 구축과 에듀테크 밸리 조성을 통해 증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고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혁신클러스터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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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