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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장뜰시장 - 충북 '최우수' 전통시장 선정

진천 중앙시장 - 우수전통시장 선정

  • 웹출고시간2024.12.25 13:53:16
  • 최종수정2024.12.25 13:53:1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 장뜰시장이 충북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상인회 관계자들이 상패와 부상을 받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증평장뜰시장이 2024년 충북우수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우수시장 평가에서 증평장뜰시장이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함께 8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객 서비스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통시장 마케팅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전통시장 9개소(최우수 3, 우수 3, 장려 3)를 최종 선정했다.

증평장뜰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뜰시장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과 스토리상품 개발 등을 진행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 장뜰시장을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증평문화여권'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을 시장으로 유입했다.

이같은 활동은 시장을 단순 구매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모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승열 장뜰시장상인회장은 "장뜰시장 모든 상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장뜰시장이 충북 최우수 시장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시장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중앙시장(상인회장 이영자)은 이날 평가에서 '2024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

진천중앙시장은 우수 전통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영자 상인회장은 "진천중앙시장이 도내 우수 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중앙시장은 1950년도에 개설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군 대표 시장으로 현재 56개 점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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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