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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체면치레 했다…내년도 예산 일부 부활

  • 웹출고시간2024.12.22 15:28:58
  • 최종수정2024.12.22 15:28: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내년도 청주시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내년도 청주시 본예산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에서 대거 삭감돼 체면을 구길뻔 했던 이범석 청주시장이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12월 18일자 2면>

지난 19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각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들 중 일부 주요사업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하면서다.

예결위에서 부활한 예산은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 △힙한청주 페스티벌 △미식주 페스타 △일반음식점 경영 컨설팅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영운동 도시재생사업 등 총 9건이다.

이중엔 이 시장의 역점사업이었던 '꿀잼청주' 시책 사업도 포함돼 있어 시 담당부서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각 상임위에서 삭감된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고향사랑 기금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무심천 벚꽃 푸드트럭축제 등의 예산은 되살아나지 못했다.

또 △장수수당지원사업 △인구정책 관련 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공영버스 구입비 등도 삭감된 채 의결됐다.

시는 이 예산들의 경우 보완을 거쳐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시의 본예산은 3조5천48억3천143만원으로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지난해 본예산과 비교하면 2천657억원, 8.2% 증가한 규모다.

앞서 각 상임위는 예산 배정의 적절성을 살펴보고 해당 사업들의 실효성이 없거나 과다하게 예산이 책정됐다고 판단해 예산 삭감을 결정했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의 경우 이미 기존에 유사한 행사들이 있어 사업의 성격이 겹친다는 지적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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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