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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웹출고시간2024.12.17 17:27:13
  • 최종수정2024.12.17 17:27:13
[충북일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선정한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17일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발표했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드라마아트홀 시청자 평가단과 드라마 관련 전문가 그룹이 약 1년간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드라마 가운데 주제, 스토리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75편의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7명의 시청자 평가단과 4명의 자문위원이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선정했다.

배우 한석규의 복귀작으로로 주목받은 MBC 미니시리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극본 한아영, 제작 한승일·전혜준, 연출 송연화)'가 올해의 좋은 드라마에 최종 낙점됐다. 단막극 부문은 수상작이 없다.

10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프로파일러인 아버지(한석규 분)와 수사 중인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자신의 딸(채원빈 분)이 의심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심리 스릴러로, 신인작가의 작품이라고 볼 수 없는 뛰어난 극작술과 연출, 사회적 문제의식 등으로 시청자는 물론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심사에 참여한 시민평가단과 자문위원들은 "인간 본질의 문제를 진지하게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아트홀이 지향하는 작가정신과 장래성에 맞닿아 있다"며 "인간관계는 물론 가족 질서와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의 신뢰 범위와 척도에 대해 예리하게 파고들며 윤리의식의 딜레마를 섬세하게 그려낸 좋은 작품"이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선정작에는 올해의 좋은 드라마 상패가 전달된다.

이밖에 드라마아트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드라마아트홀 누리집(www.kimsoohyundrama.org)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j_kdra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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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