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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2.16 11:36:27
  • 최종수정2024.12.16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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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옥천 참옻 축제’ 때 운영한 포토존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서울에서 신비로운 효능을 가진 '옥천 옻'을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면서 '옻의 고장 옥천'을 홍보한다.

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규제자유특구 행사주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울 aT센터 2전시실에서 열린다.

군은 행사 기간 옥천에서 생산한 조경용 묘목을 이용한 포토존과 옻 가공품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옥천 옻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과 홍보물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해 옥천 옻의 성능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군은 1930년대에 복숭아 묘목 생산을 시작으로 묘목 산업을 키워 지난 2005년에 옥천 묘목 산업 특구로 지정받았다.

현재 국내 묘목의 70%를 유통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축제를 개최하는 대한민국 묘목의 중심지가 됐다.

옻과 관련한 산업과 음식문화도 발달해 2005년 옥천 옻 산업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 옻나무, 옻 순, 옻 물, 옻 티백, 옻 된장, 옻 굼벵이 등 옻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광호 군 산림과장은 "전국 제일의 묘목 유통을 자랑하는 옥천의 건실한 묘목과 자연의 신비로운 선물 옻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오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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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