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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나무길 자율상권구역 지정…'원도심 활성화' 탄력

  • 웹출고시간2024.12.09 17:51:25
  • 최종수정2024.12.09 17:51:2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당구 소나무길을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하고 최대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하나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상권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 내 상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충북도 주관 상권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참여할 경우 최대 5년간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설주차장 설치 특례, 상가임대차 계약 특례, 조세 및 부담금 감면, 건물 개축·대수선비 융자, 구역 활성화 조사·연구비 보조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시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7만2천418㎡다.

기존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보다 크게 확대돼, 소나무길 일원을 아우르는 쇠퇴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쇠퇴한 상권 회복과 지속가능한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소나무길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지난 10월 조합을 설립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충북도 지역상권위원회의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 일원의 자율상권구역 지정은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동 일원은 물론 주변 상권이 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인들과 협력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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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