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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피해 잦던 청주 가경천서 환경 정화 봉사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자연아 푸르자’ 일환으로 활동

  • 웹출고시간2024.12.08 15:44:11
  • 최종수정2024.12.08 15: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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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6일 청주시 가경천 산책로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6일 청주시 가경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활동부터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연을 회복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다.

이번 하천 정화 활동이 진행된 가경천은 가경동과 죽림동, 성화동 등 청주시 일대를 따라 흐르는 약 10㎞ 유역 면적의 지방하천이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하천 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가경천 주변 길목에 수북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기봉사에 매번 참여한다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김모 청주지부 회원은 “날씨는 춥지만 낙엽과 휴지가 뒤엉켜 지저분했던 산책로가 깨끗해져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같이 꾸준히 이어진 봉사단의 선행을 기억했던 시민들은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가경천을 산책하던 주민들은 “평소에도 청소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제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 같다”고 응원하는가 하면 “이렇게 자주 와서 고생해 주시니 산책할 때도 주변이 참 깨끗해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상금 가경동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늘 하천 청소를 깨끗이 해주신다”며 “이에 대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변재준 지부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매년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 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비롯해 정기봉사인 자연아 푸르자, 다다익선 화분 나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는 ‘새끼손가락’등 여러 봉사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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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