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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蔘蔘)한 인삼문화 행사

증평군, 삼삼(蔘蔘)한 겨울 먹거리 마켓 성료

  • 웹출고시간2024.12.08 12:59:17
  • 최종수정2024.12.08 12:59:1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의 삼삼한 인산문화 행사가 지난 7일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산타복장을 하고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함께 나누며 겨울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겨울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겨울 마켓은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진행된 총 4번의 체험 마켓에는 4천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누렸다.

또 6천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증평군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인삼문화의 거점 공간인 34플러스센터 광장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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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