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충북본부, 지역사회공헌 인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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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충북본부가 27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전력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2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나 기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인증과 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한전충북본부는 2023년 처음 인정제에 참여해 최우수 등급을 회득한 바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친환경에너지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전통시장 붙이는 소화기 보급 캠페인 △청주·진천 지역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 △청주맹학교 점자표기 생필품 지원 활동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과 지역발전에 현저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중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충북본부 임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작은 실천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ESG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더 큰 빛과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