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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박람회 국비 예산 사수"… 취진위 국회 찾아 지원 요청

김종민 의원, 박정 예결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면담

  • 웹출고시간2024.11.27 13:38:27
  • 최종수정2024.11.27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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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 상임대표와 재경 세종향우회장 등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김종민 의원을 만나고 있다.

ⓒ 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
[충북일보] '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재경 세종향우회가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비 예산안 사수를 위한 막판 지원전을 펼쳤다.

27일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 상임대표 등 5명과 재경 세종향우회장이 이날 지역구의원인 김종민 의원과 강준현 의원실을 찾아 세종시의 11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절박한 마음이 담긴 호소문을 전달하고 '보류'된 박람회 예산안의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등 예결위 위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승규 의원 보좌진들과도 잇따라 면담하고, 2007년부터 준비된 기반 여건과 세종시민들의 의지와 국가의 타당성 인정 및 부결에 대한 시민들의 참담한 마음을 전했다.

황순덕 상임대표는 "이번 예결위에서 박람회 국비 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호소한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앞으로도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정원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세종시의 발전 기회를 꺾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진위는 세종시 대한노인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등 읍면동 지역에 조직을 둔 11개 지역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연합회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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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