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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낙화축제' 피너클 어워드서 2년 연속 수상

2023년 금상 이어 올해 은상 수상
나무에 낙화봉… 환상 연출 호평

  • 웹출고시간2024.11.21 13:35:03
  • 최종수정2024.11.21 13: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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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종낙화축제 관계자들이 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
[충북일보] 2024 세종낙화축제가 2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 세종낙화축제가 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야간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세종낙화축제만의 매력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종낙화축제'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낙화축제가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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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