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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전당, '테마가 있는 음악 이야기' 선보여

음악 연주와 해설 결합 아카데미, 공연장 '문턱' 낮추고 시민들과 '소통'

  • 웹출고시간2024.11.18 10:35:42
  • 최종수정2024.11.18 10:35: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예술의전당이 지역민을 위해 준비한 음악 아카데미 '테마가 있는 음악 이야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운영하는 예술의전당이 지역민을 위한 음악 아카데미 '테마가 있는 음악 이야기'를 오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회차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숙하나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전문 연주자와 강사의 해설이 결합한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음악의 세계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제천 예술의전당의 최신 무대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자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 음향 및 조명 장비를 활용해 관람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공연장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테마가 있는 음악 이야기'는 매회 특별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주와 해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음악적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첫 번째 주제는 '명작의 탄생'으로 성승한 첼리스트와 김민영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명작으로 평가받는 클래식 음악의 특징을 알아보며 문턱이 높았던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 '향수', '도전'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한 아카데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의 최신 무대 시설은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활용돼야 한다"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제천시민들에게 유익하길 바라고 더 나아가 예술의전당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642-3938) 및 제천 예술의전당 공식 홈페이지(www.jcac.kr)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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