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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회발전특구 최종 지정…도내 최대 면적

문백면 메가폴리스 산단 44만여 평…대규모 투자 유치 기대

  • 웹출고시간2024.11.11 11:33:29
  • 최종수정2024.11.11 11:33: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메가폴리스산단 토지이용계획도.

[충북일보] 진천군은 문백면 일원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이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세제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진천 메가폴리스 산단은 이번 결정으로 충북도가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총 109만여 평 중 40%가 넘는 44만여평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군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9년 연속 1조원 투자 유치' 기록 연장 등 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그간 군은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2016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무려 13조 3천500억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액을 기록 중이다.

군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더 많은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가폴리스 산단은 약 3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올해 초 토지보상과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내년 말부터는 입주 예정기업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예정으로 곧 착공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 토우건설, IBK투자증권, 진천군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고 SK에코플랜트가 책임 준공을 맡는다.

군은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강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덕분에 전국 2시간 내 생활권, 수도권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산업입지를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3개 노선과 국도 3개 노선, 고속철도, 항만, 항공 등의 교통 네트워크가 바로 그 예다.

아울러 청주시, 세종시, 천안시와도 인접하고 있어 수도권 남부와 중부권 대도시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부터 투자 매력을 얻고 있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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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