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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

대학생들과 만나 대입 진학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24.11.06 17:57:39
  • 최종수정2024.11.06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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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 1~2학년 희망 학생과 지도교사가 고려대학교를 견학하고 있다.

ⓒ 충북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 1~2학년 희망 학생 20명·지도교사 3명은 지난 4~5일 수도권 주요 대학 탐방·문화 체험을 떠났다.

이는 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직접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대입 준비에 대한 내적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운장학재단의 지원(500만 원)을 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려대, 건국대, 성균관대의 재학생들을 만나 대입 준비 방법·학생부 활동 등의 정보와 학과탐색을 하면서 대입 진학 의지를 다졌다.

대학 탐방 방문과 코엑스, 서울숲, 잠실 한강공원 탐방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밤늦게까지 선후배 간 탐구활동 및 학업 계획을 교환해 선후배 간 학업멘토멘티의 장을 보여줬다.

이석주(2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그려왔던 대학 생활을 짧게나마 접하면서 학교로 돌아가 보다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두 교장은 "충북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업 역량 및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러 진학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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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