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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 2024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우수프로그램 선정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 소중함 알리며 예술적 감성 함양으로 균형 있는 성장 도모

  • 웹출고시간2024.11.06 13:55:00
  • 최종수정2024.11.06 13:54: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 대표가 2024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원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가 지난 5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4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에 일익을 담당할 목적으로 매년 10개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시상은 제주 샬롬호텔에서 진행된 2024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 직무연수에서 시상했다.

'가락나래'는 국악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며 예술적 감성 함양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5명의 청소년으로 시작해 현재 총괄 지휘자와 5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전문강사진 그리고 31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 창단 연주회에 이어 지난 9월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지역에서 우리 음악을 알리고 전통음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복순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담당 지도사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가 지역의 문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매주 열심히 해준 단원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가락나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제천시를 비롯한 많은 분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기에 감사드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악으로 우리 음악과 제천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제천시 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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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