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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중학교 진로 연계 해외문화 체험

생생한 체험으로 "세계를 보며 꿈을 그리다"

  • 웹출고시간2024.11.06 14:05:15
  • 최종수정2024.11.06 14:05: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수산중 학생들이 진로 연계 생생 해외문화 체험으로 싱가포르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수산중학교
[충북일보] 제천 수산중학교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로 연계 생생 해외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은 학교 특색사업인 영어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여러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 함양에 대한 학부모, 지역 주민, 졸업생들의 염원에 따라 시작된 수산초·중학교 영어 특화사업은 학교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져 있는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은 전교생 8명이 전원 참가해 싱가포르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사회는 싱가포르의 인구 구성과 종교 탐구하기, 과학은 싱가포르에서 달 사진을 찍어 제천에서 보는 달과 비교하기 등 교과별 탐구 과제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이 넓혀질 것이 기대된다.

또한, 팀별로 정한 주제로 여행 영상을 촬영해 체험학습 종료 후 평가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사전에 탐색한 싱가포르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직접 경험하고 싱가포르 국립대 재학생과 함께 대학교 캠퍼스를 탐방하며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전공 분야에 대한 소양을 쌓고 캠퍼스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이번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졸업을 앞두고 후배, 친구, 선생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자신의 꿈을 더욱 넓은 곳에서 펼쳐 볼 수도 있겠다는 포부를 갖게 ㅤㄷㅙㅅ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태 교장은 "수산초·중학교 후원회의 재원으로 운영하는 영어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규모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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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