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북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윈회 개최

노란우산 주요현안·제도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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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4일 2024년 제 2차 충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4일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충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22년부터 도내 노란우산 가입자와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 등 11명을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으로 위촉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도내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소득공제 한도 상향(최대 500만 원→600만 원) 등 노란우산 제도개선 추진 성과 공유와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창훈·김한민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해 가입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호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권익위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란우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