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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부 내년도 677조 예산 심사

여, 정부 원안 사수... 야, 대폭 칼질 극한 대립 예고
충북, 9조4천 확보 목표... 여야 대립속 험로 예상

  • 웹출고시간2024.11.03 15:45:11
  • 최종수정2024.11.03 15:45:11
[충북일보] 국회는 이번 주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 사수를 다짐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을 예고하면서 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와 같은 '이재명표 예산'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예산안 심사는 오는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로 본격화된다.

감액과 증액이 이뤄지는 예산조정소위원회는 18~25일로 잡혔다.

민주당은 최대 6조원의 예산 삭감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공약한 사업 예산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개식용 종식 사업,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공공기관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대대적인 칼질이 예상된다.

반면 이 대표가 강조한 지역화폐와 고교 무상교육,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등은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은 9조4천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세웠다.

올해 최종적으로 확보한 정부예산 8조8천296억 원보다 6.5%(5천704억 원) 증가한 규모다.

국회로 넘어간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예산보다 3천907억원이 많다.

도는 목표치에 부족한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나 반영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여야의 강대강 대치 속에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안 처리도 법정 시한(12월 2일)을 넘길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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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