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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개교 목표 가칭 혁신초·중 신설

총사업비 614억원 투입 42학급 규모 추진

  • 웹출고시간2024.10.31 13:17:20
  • 최종수정2024.10.31 17:50: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가칭 혁신초·중학교 위치도.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초·중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가칭 혁신초·중학교가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전망이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혁신초·중 신설안을 심사하고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했다.

총사업비 614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초·중은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2405번지 일원 1만4천468.9㎡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학생 993명(유 57, 초 450, 중 486)을 수용할 수 있는 42학급(유 3, 초 18, 중 18, 특수 3) 규모로 지어진다.

혁신초·중 건립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계획됐던 11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신설되게 됐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충북혁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나뉘어 있음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혁신도시중학교군을 신설·운영됐고 혁신초·중 신설도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초·중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충북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문제 됐던 과밀학급이 해소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혁신도시는 689만9천㎡(약 209만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3만825명이다. 지난 201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시작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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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