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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내달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송곳 검증 예고

  • 웹출고시간2024.10.30 18:01:18
  • 최종수정2024.10.30 18:01:18
[충북일보] 다음 달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가는 충북도의회가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등에 요청한 자료만 1천여 건에 달한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와 도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 상황과 각종 감사·민원 조치 결과,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도의회는 12대 후반기에 처음 열리는 행감인 만큼 민선 8기 도정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분위기다.

정책복지위원회는 도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시스템의 허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윤석규 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비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을 9개월이 지난 뒤에 인지했기 때문이다. 자진 신고가 없으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점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산업경제위원회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비위 등을 추궁할 태세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문화의 바다 열음 행사'에 지원한 예비비 3천만 원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북문화재단 예산 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문화소비 사업의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고 후속 대책도 확인한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지난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소방관 급식 문제, 제천 옛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등도 점검한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대상 행감에서 정부의 교원 감축과 유보 통합 추진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노금식 도의회 대변인은 "앞선 회기에서 쟁점이 됐거나 미처 다루지 못한 사안들을 명확하게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422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조례안과 충북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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