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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당정 상생 강조

韓, 특별감찰관 관철 재확인...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해야"

  • 웹출고시간2024.10.30 16:36:59
  • 최종수정2024.10.30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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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당정이 상생해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우리에겐 2년 반이 남아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긴 시간이고 그 2년 반의 당과 정의 성과가 다음 정권의 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제대로 평가받고 그에 터 잡아 개혁의 동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겨울 추위가 찾아오기 전 11월 내에 먼저 매듭지어야 할 것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첫째, 여야의정을 통해 의정 갈등을 풀고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추위가 찾아오면 의료 수요는 폭증한다. 제때 풀지 못하면 그야말로 파국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둘째, 발상을 전환하고 변화하고 쇄신해야만 야당의 헌정 파괴 시도를 막아낼 수 있다. 그 기준은 민심"이라며 "최근 드러난 문제들을 비롯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점들에 대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국민 실망과 우려에 김건희 여사가 주요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김건희 여사 관련 우려와 걱정이 있고 그 문제가 주요한 부분이라는 건 분명하다"고 답했다.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관철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특별감찰관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엔 "특별감찰관은 권력을 감시하고 권력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게 굉장히 중점에 있는 기관이다. 지금 그런 역할과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민의힘이 그것조차 머뭇거린다면 민심을 알기나 하는 거냐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당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며 "국민의힘은 이견을 존중하기 때문에 토론할 충분한 절차가 필요하고 보장돼야 한다. 국민의힘이 등 떠밀리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걸음이 특별감찰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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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