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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한잔 솜씨 한입" 2024 대한민국 K막걸리&김치 축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서
100인의 막걸리 빚기 참여행사 '눈길'
충북 문화예술인 참여공연도 활발

  • 웹출고시간2024.10.27 17:37:18
  • 최종수정2024.10.27 17:42:31
[충북일보] K-전통주인 막걸리와 대한민국 김치를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024 K-막걸리&못난이 김치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서 개최된다.

우수 전통주인 막걸리와 충북의 김치 브랜드 못난이 김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전통술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31일은 오후 6시 충북대 응원단 '늘해랑'의 치어리딩 공연으로 개막식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1~2일 진행되는 '100인의 막걸리 빚기' 체험은 각각 1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막거리를 직접 빚고 맛보고 가져갈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제주부터 부산, 인천, 강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막걸리 브랜드가 참여해 시음할 수 있으며, 충북도 인증 김치인 못난이 김치 시식도 가능하다.

도내 11개 시군 농특산물 홍보와 할인판매도 부스를 통해 진행되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충북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고무신던지기) 3종 세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SNS인증샷 이벤트 등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경기호 한국막걸리협회 회장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은 '막걸리 빚기'와 '김장'의 조화다. 김장문화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막걸리 빚기 역시 청주에서의 막걸리 문화유산축제를 시작으로 세계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민들에게 막걸리가 단순히 술이 아닌 문화로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한 '술문화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막걸리와 김치가 잘 어울리는 궁합이듯 전국의 좋은 막걸리와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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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