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힘, 계파간 갈등 본격화

특별감찰관 '투톱 권한' 놓고 친윤-친한 충돌

  • 웹출고시간2024.10.24 16:46:19
  • 최종수정2024.10.24 16:46:18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한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지 않았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며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해서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는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추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언급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그러자 친윤계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인 당원을 비판할 때는 적어도 일정한 금도가 있어야 한다"며 "당의 혁신과 변화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혁신과 변화의 이름으로 우리 편에게 가해지는 공격의 정도가 금도를 넘어갈 때는 그것 또한 우리 편에게 상당한 상처를 입힐 수 있다"며 "자해적 행위로서 보수진영 공멸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많은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친한계인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에 "당원들은 하나 된 모습을 못 보여준 국민의힘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며 "당도 대통령실도 문제를 대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원들도 국민들도 오래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특검법을 막는 힘은 108명의 의원이 아니라 국민에게서 나온다. 국민 우려 불식시키고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마무리 된 이후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