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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화합 … 마을 축제에 놀러오세요"

도담동 '빛초롱 축제' 오는 25∼26일 개최
새롬동 '으뜸 새뜸 온(溫)가족 축제' 26일

  • 웹출고시간2024.10.22 11:00:34
  • 최종수정2024.10.22 11:00:33
[충북일보] 세종에서 주민간 화합을 다지는 동단위 마을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와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5∼26일 도램뜰 근린공원 일원에서 '2024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에 화합을 이루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도램마을 보물찾기 탐험대'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개최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보석을 모으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1부에서는 도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열리고, 2부에서는 세종컬처로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에 빛을 주제로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입구에 벼룩시장, 야시장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직능단체와 지역 상권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기획됐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축제에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담동은 축제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별도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직능단체인 자율방범대도 행사 운영에 적극 참여한다.

축제 관련 문의는 도담동 행정복지센터(044-301-6214)로 하면 된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도담동 빛초롱 축제는 우리 지역의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행사"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새롬동은 오는 26일 새롬동 행복누림터 인근 새롬정원에서 '으뜸 새뜸 온(溫)가족 축제'를 연다.

올해는 가족을 주제로 체육대회와 문화축제로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1부 한마음체육대회는 행사일 오후 1시부터 풍선탑쌓기, 협동 제기차기 등 6∼7가지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경기가 진행된다.

2부 문화축제는 오후 3시 10분부터 어린이 공연, 새롬와이파이 축제, 가족문화 클래식 공연, 디제잉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역기관·단체의 각종 체험 홍보부스와 피크닉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지원 부스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 교육과 합동산책 시연, 펫티켓 홍보, 배변봉투세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에 앞서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가득뜰근린공원 내 버스킹공연장에서 축제 전야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산책' 행사를 선보인다.

또 새롬동 행복누림터 3층 갤러리에서는 다음 달 22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가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지역의 기관·단체·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새롬동 대표 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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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