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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중, 제18회 앙성비내길 마라톤 대회서 전원 완주 성공

학생들과 교사, 한 달간의 훈련 끝에 전원 5㎞ 완주 쾌거

  • 웹출고시간2024.10.14 16:33:54
  • 최종수정2024.10.14 16:33: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18회 앙성비내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신니중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14일 충주시 앙성면에서 열린 제18회 앙성비내길 마라톤 대회에 신니중학교가 참가해 전원이 완주에 성공했다.

교사를 포함한 18명의 참가자는 5㎞ 코스를 선택해 모두 1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감까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팀워크를 발휘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했다.

신니중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위해 한 달간 체육 수업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해왔다.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을 하루에 대여섯 바퀴씩 달리며 체력을 길렀고, 이런 노력은 대회 당일 성공적인 완주로 이어졌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태용 학생은 "이번 마라톤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 역시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완주한 자신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10㎞에 도전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신니중은 1학기 택견과 조정, 2학기 마라톤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길러주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극복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 인생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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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