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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중, 65회 한국민속예술제 '전승상'

벼농사 과정 압축한 옥산두레동요 재현

  • 웹출고시간2024.10.14 16:03:38
  • 최종수정2024.10.14 16:03: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옥산두레동요'을 재현해 전승상을 수상한 청주 옥산중학교 학생들.

[충북일보] 청주 옥산중학교가 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옥산두레동요'를 재현해 전승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민속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생들의 열정을 보여준 결과로 전국 각지의 전통 예술인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

옥산중에 따르면 65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1~13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됐다.

옥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50명의 학생 단원이 참해 전통 민속예술의 정수를 담은 작품 '옥산두레농요'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교사 이연숙과 연출자 최효민의 지도도 완성됐다.

모찌는 소리, 모심기 소리 등 봄부터 가을까지 벼농사의 과정을 20분에 압축, 재현했으며 학생들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농악과 함께 멋과 흥을 살리며 세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시선 교장은 "이번 전승상 수상은 우리 학생들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옥산중의 전통 예술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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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