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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구내식당 '초록밥상' 3년간 온실가스 64t 감축

  • 웹출고시간2024.10.13 12:53:08
  • 최종수정2024.10.13 12:53:08
[충북일보] 충북도는 채식 위주의 '초록밥상' 급식을 통해 64t 규모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도청 구내식당에서 매월 2회 육류를 제외한 저탄소 식단인 초록밥상을 운영해왔다.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한 초록밥상은 직원들의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우유, 달걀, 생선 등을 제공했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59회 운영했고, 누적 이용 인원은 2만164명(평균 342명)이다.

도청 구내식당의 식단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불고기가 포함된 일반식단과 비교한 결과, 1명이 한끼 초록밥상을 이용하면 70%(3.17㎏)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누적 인원에 반영하면 총 63.91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초록밥상 한끼 온실가스 배출량은 1.19㎏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로 불고기 등이 포함된 일반식단(4.36㎏ CO₂eq)보다 적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 9천684그루를 심거나 경유차 1대가 서울과 부산을 444회 왕복하면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인 효과와 같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비용이 적게 들지만 효과는 즉시 나타나는 저비용·고효율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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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