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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4천여 명 관람, 충주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24.09.30 17:27:05
  • 최종수정2024.09.30 17:27: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탄금호에서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예술불꽃화랑이 주관한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4일간 4천여 명의 유료 관객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대표 앵커 사업인 '충주명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과 환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연 무용수들의 열연과 수상 오브제와의 앙상블, 그리고 마치 배우처럼 연기하는 불꽃의 조화가 돋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제천 시민 황명수 씨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속도감, 화려한 불꽃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내년에도 공연이 열린다면 지인들과 함께 다시 충주를 찾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예술불꽃화랑이 3년간 진행해온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22년 호수축제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발전을 거듭해왔다.

예술불꽃화랑의 곽창석 대표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불꽃극처럼 충주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호수 위 우주'와 같이 충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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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