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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이엠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에코프로머티 2년간 350명 신규 채용
에코프로이엠 시차출퇴근제 도입, 교대제 개편 등

  • 웹출고시간2024.09.08 14:17:43
  • 최종수정2024.09.08 14:17:43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조병육(오른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무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엄선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했다.

양극소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0년에 이어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사가 위치한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동안 350명의 인력을 새롭게 채용했다. 채용인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은 309명, 여성 및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은 20명이다.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운영직 평가제도를 개편해 객관화된 정량지표에 따라 평가급을 지급하고 있고, 사무직 인재개발 학위과정을 시행해 직무 관련 학위과정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처음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에코프로이엠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합작해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인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 정부 고용노동정책 준수 및 선제적 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프로이엠 근로자 수는 2022년 말 292명에서 2023년 말 435명으로 143명 증가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박종환(오른쪽) 에코프로이엠 대표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이엠은 노사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노사협의체인 가족협의회를 구성해 매 분기 근무여건 및 복지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이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부터 기존 3조 2교대이던 교대제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교대제 개편에 앞서 신규 인력 122명을 채용해 직원들에게 장시간 근무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2개 가족사를 포함해 전 가족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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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