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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초 장민준·중앙탑중 용휘랑 '최우수'

충북 학생 출품 16점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입상 성과

  • 웹출고시간2024.09.04 16:57:26
  • 최종수정2024.09.04 16:57:26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으로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봉정초등학교 장민준(6학년·) 학생과 이찬식 지도교사.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일보] 충북 학생들이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발명품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은 최우수상 2점을 비롯해 특상 1점, 우수 6점, 장려 7점 등이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봉정초등학교 장민준(6학년· 지도교사 이찬식) 학생의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과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지도교사 김효정) 학생의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이다.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은 우유를 마시고 난 후 잔량이 남아 교실 바닥이 더러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유갑을 다양하게 접어보면서 최적의 경사면을 찾아내어 고개를 젖히지 않아도 잔량이 남지 않는 우유갑을 발명해 경제성, 친환경성, 실용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으로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 학생.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은 약을 먹을 때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오는 문제와 약을 손으로 만지는 비위생적인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 알씩 쉽게 꺼낼 수 있는 '홀인원'뚜껑을 개발해 약통에 부착한 발명품으로 편의성, 위생성, 경제성, 활용성이 높은 발명품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진형(3학년·지도교사 정도일) 학생의 '지형 변화 윤곽선을 지면에 직접 빛으로 표시해 주는 보행 보조 장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명품으로 특상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자연과학교육원의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 운영과 발명교육센터 컨설팅 등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발명마인드를 높이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과 교사들의 역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되며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봉정초 교사 이찬식, 학생 장민준 -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으로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봉정초등학교 장민준(6학년·) 학생과 이찬식 지도교사. 사진제공=충북자연과학교육원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과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지도교사 김효정) 학생의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이다.






중앙탑중 용휘랑 -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으로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 학생. 사진제공=충북자연과학교육원



봉정초 장민준·중앙탑중 용휘랑 '최우수' (사진)

충북 학생 출품 16점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입상 성과



충북 학생들이 '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한 발명품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생활 속 불편한 점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은 최우수상 2점을 비롯해 특상 1점, 우수 6점, 장려 7점 등이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봉정초등학교 장민준(6학년· 지도교사 이찬식) 학생의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과 중앙탑중학교 용휘랑(2학년·지도교사 김효정) 학생의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이다.

'잔량 없이 다 마실 수 있는 우유갑!'은 우유를 마시고 난 후 잔량이 남아 교실 바닥이 더러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유갑을 다양하게 접어보면서 최적의 경사면을 찾아내어 고개를 젖히지 않아도 잔량이 남지 않는 우유갑을 발명해 경제성, 친환경성, 실용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알약이 한 알만 쏙! 홀인원'은 약을 먹을 때 여러 개가 한꺼번에 나오는 문제와 약을 손으로 만지는 비위생적인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 알씩 쉽게 꺼낼 수 있는 '홀인원'뚜껑을 개발해 약통에 부착한 발명품으로 편의성, 위생성, 경제성, 활용성이 높은 발명품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충북과학고등학교 이진형(3학년·지도교사 정도일) 학생의 '지형 변화 윤곽선을 지면에 직접 빛으로 표시해 주는 보행 보조 장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명품으로 특상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자연과학교육원의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 운영과 발명교육센터 컨설팅 등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발명마인드를 높이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과 교사들의 역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되며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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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